[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동이 빛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유성구는 10월 예정인 유성구 아동·청소년 인권 영상제 빛네마 개최에 앞서 영상 제작에 참여할 아동·청소년 15여 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아동·청소년 빛네마 영상제는 아동친화 사업 아래 올해 처음 시행하는 행사로 △7월 유성구 아동인권 영상 제작 △9월 전국단위 아동 인권 180초 영상 공모전 △10월 공모전 시상식, 수상작 및 유성구 제작영상 상영, 작은 음악회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유성구 아동인권 영상 제작은 아동·청소년들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사례 등을 직접 영상으로 만들어 미디어 컨텐츠를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알리고,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한 아동·청소년 참여 활동이다.
모집 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만10세 이상부터 만18세 이하 아동․ 청소년으로 신청 기한은 오는 9일까지며 URL 링크(https://forms.gle/tn7BdqUZJ4r3F4eY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을 단순 보호 대상이 아닌 권리를 가진 주체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적인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성구는 아동·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동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아동친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아동․청소년 인권 영상제 빛네마’를 검색하거나 아동가족과(☎611-29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