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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타임뉴스 = 권홍미】 지난 9일 오후 2시 46분쯤 서울방면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맞은편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최소 10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경부고속도로 양재 부근은 사고로 인해 극심한 혼잡을 빚었으나 같은 날 오후 4시 52분께 추돌사고 처리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오산에서 사당방면으로 진행하던 광역버스가 전용차로를 주행하던 중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만남의광장 휴게소 부근에서 발생한 승용차 등의 6중 추돌 사고를 미처 피하지 못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8중 추돌 사고 중에서 승용차에 탑승한 2명이 현재까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빗길 부주의와 졸음운전등으로 인해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광역버스 운전사 A(51)씨가 버스전용차로인 1차로가 아닌 2차로를 달리던 중 앞에 정체된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운전사가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광역버스는 광역버스사업과 관련 경기도 오산시로부터 사업비의 9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오산시의 버스회사가 운영을 위탁받아 업체들간에 특혜시비가 일기도 했으며 지난 3월 20일 부터 오산과 사당간 운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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