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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피해자를 위한 건강상담사업 열려

【합천 = 타임뉴스 편집부】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는 일본의 원폭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4일간 합천군을 찾아 합천 및 거창 지역에 거주하는 원폭피해자 313명을 대상으로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기 대상자들은 지난 1~3월 기간 중 대한적십자사가 실시하는 원폭피해자 종합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일본적십자사 나가사키원폭병원 의사 등 6명으로 구성된 피폭 전문 의료진은 검진 결과를 토대로 내과 상담을 전개한다. 뿐만 아니라 노인 건강과 근력 강화를 위해 일본 보건사가 실시하는 건강 체조 강습도 준비되어 있다.

건강상담사업은 2005년부터 원폭피해자를 대상으로 연 2회, 총 20차례에 걸쳐 4,718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94.9%가 재상담을 희망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제21차 상담사업의 시작일인 지난 9일에는 합천원폭피해복지회관의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상담을 받았고 합천군수를 비롯한 군관계자들도 찾아와 격려하는 등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순조로운 시작을 맞았다.

대한적십자사는 한․일 양국 정부로부터 원폭피해자 복지사업을 위임받아 현재 2,500여명에 달하는 재한원폭피해자들에게 진료비, 원호수당 다양한 복지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타임뉴스 편집부 기자 타임뉴스 편집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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