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김응택기자]지난 17일 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에 사랑스런 아이들의 생신 축하노래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고강본동 관내에 있는 행복한아이어린이집(최정미 원장)에서는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을 모시고 원아들이 준비한 노래와 춤, 선물을 전달하면서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는 고강본동복지협의체가 지역 내 외롭고 소외된 홀로어르신의 실제 생신날에 가정을 직접 찾아가 생신잔치를 해드리는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관내 어린이집의 협력으로 매월 2가정 총 10가정에 대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어르신이 사시는 집이 한 명밖에 들어갈 수 없어 어린이집으로 초대하여 진행한 생신잔치에 어르신은 한동안 말문을 잃으셨고 귀엽고 사랑스런 원아들의 춤과 축하 노래를 들으며 감동을 누르시느라 얼굴은 상기되고 눈시울은 뜨거워졌다. 어르신에게 생일이 무수한 다른 날과 다를 바 없었을 것이었으나 79번째 생신은 생애에 잊지 못할 날이 되었던 모양인지 행사가 끝나고 집으로 가시며 어르신은 연신 고맙다고만 하셨다. 동복지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최정미 원장은 “어르신이 오늘 이후에도 오랫동안 사랑스런 아이들의 따뜻한 포옹을 늘 간직하고 사시기를 바라며 고강본동에 사시는 만큼은 홀로가 아님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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