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교육은 처음부터 빈틈없이 만들어보자는 각오로 남들이 쉬는 토요일을 일부러 택했다. 가급적이면 부천을 벗어나서 교육에 전념하고자 서울에 있는 카페를 찾았다. 마침 카페주인이 아는 분이라 아침 9시에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에 취지를 알고는 영업하기도 전에 영업장을 들어가게 해줬다.
강사는 마을신문 만들기에도 정통하며 현직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상2동 글쓰기교실 박창수 강사가 맡았다. 난생 처음 기자교육을 받은 상2동 상상마을 카페지기를 겸하고 있는 이영숙 기자는“보통 신문을 볼 때는 기사에만 관심 있었는데 오늘 막상 기자수업을 받고 보니 끈기와 열정이 있어야 함을 알았다”며 “기사의 종류, 인터뷰 요령, 탐방, 르포 작성법, 기사 쓰는 방법 실습과 탈고 등을 배울 때는 머리에 쥐가 날 정도였는데 교육을 받고서는 그래도 도전할 만 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기자교육 소식을 들은 방연순 자치위원장은“기자 중에도 자치위원인 분도 있지만 우리 동에 살지 않는 분도 있는데 마을신문 만드는 과정에 참여해줘 고마우며, 특히 주민들이 언제 나오나 궁금해 할 정도로 읽히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아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상2동 상상마을 신문기자는 대부분 글쓰기교실 수강생이며, 글쓰기교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 (032) 625-59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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