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김응택기자]“여기는 마을(자율방범순찰대 초소)본부다. 훈이슈퍼 근무자는 000로, 000는 000로 이동합니다. 000님은 000로 근무하시기 바랍니다."
수시 본부에서 무전으로 주요 길목에서 근무하고 있는 주민에게 떨어지는 것으로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현장이다. 주민들은 자신들이 근무일에는 일단 마을본부에 12시까지 가서 서명을 하고 작업지시를 받은 후 각자 위치로 이동을 근무를 서는 것이다. 도당동 백만송이장미원 골목길 질서유지 근무(9개 병목지점 18명근무) 를 서고 있는 지역주민은 편안한 모습으로 호각과 빨간 유도봉으로 차량과 인파를 유도하기에 열심이다. 장미원이 워낙 많이 알려지다 보니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도로와 골목길이 막혀 교통정리가 필요했던 것이다. 이제 5~6차 단체원들이 움직임 속에는 아무리 뜨거워도 동네를 지키겠다는 지역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비록 6개소 무전기 사용자들의 조작이 서툴지만 주민이 주도하고 스스로 움직이는 이들의 마음은 평온함으로 가득했다. 이들은 평소 본업이 있는데도 토, 일요일인 주말에 동네에 나와서 봉사하는 남, 여 봉사자들이다. 이들의 열정앞에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마음을 열게 하는 마력이 있었다. 이들의 자발적인 봉사에 감사해 하며 아이스크림이나 캔커피를 전해주는 등 감사하다는 말을 연신하였으며 정말 고맙다는 표현들을 하였다. 지역주민들도 많이 달라진 것이다. 윤정문 도당동장은 “비록 한 달간이란 장시간 주말근무로 몸이 많이 힘드나 자율방범순찰대의 지휘아래 단체원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장미원이 있음에 부천의 자랑이고 도당동의 자부심으로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여기는 도당동 마을본부, 훈이슈퍼로 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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