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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혁신대학 5곳 선정…140억 원 투입 본격화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8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공동캠퍼스), 충북대학교(공동캠퍼스) 등 5개 대학을 올해의 사업 수행대학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총 14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날 시청 집현실에서 '2025년 제2차 지방대육성협의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5개 대학은 향후 1년간 충청권 내 타 대학 및 국책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각적인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초기 사업기반 조성을 위해 2024년 대학재정지원 실적과 학교 규모 등을 고려해 17억 원의 사업비가 우선 배정됐다.

이와 함께 고려대와 한국영상대는 정책 방향과의 연계성이 높은 사업계획을 제출해 정책 인센티브를 추가 배정받았다. 고려대는 공유교육 혁신모델 구축과 AI 기반 스마트보육 플랫폼 개발에 집중하며, 한국영상대는 청년 주도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한글문화도시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미래전략산업을 주도할 혁신선도대학 지원에도 17억 원이 배분됐다. 고려대는 정보보호, 디지털헬스케어, 미래모빌리티 분야 계약학과를 신설하며, 홍익대는 디지털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한국영상대는 방송·영상·미디어와 디지털콘텐츠 혁신을 선도한다.

한편 세종시는 5대 핵심단위과제에도 각각 예산을 배정했다. ①‘한두리캠퍼스’ 구축·운영 20억 원 ②미래전략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19억 원 ③지·산·학·국책기관 협력 기업생태계 조성 17억 원 ④성인학습자 아카데미 운영 15억 원 ⑤한글문화수도 및 전시산업 육성 14억 원이다.

시는 대학별 이의신청 절차를 14일부터 열흘간 진행한 뒤, 수정사업계획서 접수 및 협약 체결을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가동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라이즈 사업의 핵심은 지역 대학이 지역 기업과 손잡고 지역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대학, 연구기관, 기업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구영 홍익대 부총장은 이날 공동의장에 선임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지역혁신과 인재양성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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