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의 캠퍼스타운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새단장을 시작했다.
구는 3일 대동5가에서 이장우 동구청장과 김종성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점포주와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 제막식을 가졌다.
캠퍼스타운 아름다운 간판달기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8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학로 개발1단계 구간인 자양로(대동5가~우송공대 입구)와 백룡길 일원 1.2㎞ 82개 건물, 193개 점포의 간판을 새롭게 정비한다.
구는 활기 넘치는 캠퍼스타운 이미지에 걸맞는 명품디자인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상큼한 물결이 흐르는 거리”를 디자인 컨셉으로 잡고 전체적인 통일감 속에서 젊음의 거리, 사랑의 거리, 추억의 거리 등 구역별, 업종별로 디자인을 차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백의 미를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과 픽토그램(사물, 시설 등을 상징화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시각디자인)으로 주목성과 가독성을 높이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할 방침이다.
또 유학생 등 외국인의 왕래가 많은 대학로의 특성을 감안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를 병기하고, 대학로의 아름다운 야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LED경관 조명도 설치할 예정이다.
정범희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자양동 일원이 쾌적한 가로환경을 자랑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간판거리로 거듭남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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