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위한 토론회 개최
[대전타임뉴스=최선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설립과 운영 방법을 디자인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문재인 정부의 출범하면서 설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논의 단계부터 장애아동 가족과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모아 보자는 취지다. 토론회 주제는 ‘건우야 이런 병원 어때? -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디자인을 위한 열린토론’이다. 건우(10, 대전)는 2살 때 교통사고로 뇌병변 1급 중증장애를 갖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 대선 캠페인 당시 대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건우와 중증장애아 가족들을 만나 임기 내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토론회에는 장애아동가족과 지자체, 의회, 의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교육청, 특수교사, 사회복지사, 대학교수, 예술가, 국회의원 등 병원의 설립과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관계된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재활과 치료, 교육, 돌봄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놓고 자유 토론을 벌인다. 토론회는 오는 13일 오후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토론회 후에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촉구와 장애아동가족들의 바람을 전달하는 행사도 열린다. 전국의 장애아가족들은 19일 청와대 앞에서 그동안 어린이재활병원이 없어 겪어 온 어려움들을 청와대에 편지로 띄울 계획이다. 앞서 열린 토론에서 종합된 의견도 함께 전달한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하는 중중 장애아 치료 돌봄 병원이다. 문 대통령은 접근성이 좋은 대전을 시작으로 임기 내에 권역별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설립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김정숙 여사와 함께 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상징하는 ‘기적의 새싹핀’을 머리에 꽂은 사진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