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최동순] 2017년 새해를 시작하며, 육군 2군단은 화력 도발상황을 가정한 포탄사격 훈련으로 적의 도발의지를 억제하고 도발 시 분쇄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먼저, 적 포탄 사격을 식별한 표적탐지 레이더 반에서는 상급 및 포병부대에 관련 내용을 신속히 전파했다.
이를 접수한 즉각 사격대기 포병부대는 탐지한 표적을 향해 집중사격을 하고, 타격 결과를 확인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사격현장에는 2군단장, 7사단장, 15사단장, 2공병 여단장 등 지휘관 및 참모가 훈련에 동참하여 화포격발을 위한 방아끈을 직접 당기는 등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사격훈련에 참가한 닭띠인 67대대 2포대 병장 송동욱(25)은 “새해 첫 힘찬 포성에 나라를 지키겠다는 나의 의지와 새해소망을 담아 함께 쏘았다. 포탄의 힘찬 포성처럼 자신감 있게 군 복무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단 화력참모 김기홍 대령은 “새해 첫 포병사격 훈련을 통해 우리의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적 도발 시에는 현장에서 강력한 응징을 통해 적이 후회하도록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뿐만 아니라, 15사단 전승대대를 비롯한 다수의 부대가 동계 산악지형을 지배하고, 전시 임무수행 행동절차와 작계 시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제 전투를 가정한 ‘거점방어전투 실사격’ 훈련을 펼쳤다.
유사시 적과 싸워야 하는 거점에서 실전적인 사격훈련을 통해 계획과 전투준비 절차를 검증하였으며, 전투감각을 체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훈련에 참가한 이헌우 상병은 “생생한 전장 소음으로 인해 실제 전장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으로 훈련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격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전투감각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군단 전 부대는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하여 전 간부 비상소집과 적 도발 대비 상황조치 훈련, 급속행군, 전투장비 가동, 거점점령 및 결의대회 등을 통해 동계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하였으며, 군단 전 장병은 강한 훈련으로 새해를 시작하며 대적필승의 전투의지를 고양하고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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