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행복충만! 충남도청 가족 화합 한마당’ 개최
16일 내포신도시에서 개최…직원·가족 2000여명 참석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5-17 10:23:20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16일 도청 인근 잔디광장에서 ‘행복충만! 충남도청 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안희정 지사를 비롯, 도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직원과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도청 전 직원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2년 만에 마련했다.
행사는 1부 체육대회와 2부 실·국별 장기자랑 등으로 나눠 진행했다.
도체육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체육대회에서는 단체 줄넘기와 퓨전 줄다리기, 3인 4각 달리기, 400m 계주, 훌라우프 돌리기 등이 열렸으며, 실·국별 장기자랑에서는 직원들이 노래와 춤 등 그동안 숨겨둔 끼를 뽐냈다.
이날 행사에서 안 지사는 3농혁신과 행정혁신, 지방분권 등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동료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환황해권 아시아 경제시대 중심 도약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행사 역시 도민 민원 처리와 농번기 등을 고려해 토요일에 개최하게 됐다"며 “도청 이전 3년차를 맞아 연 이번 행사는 미래 지속가능한 충남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직원들이 화합하고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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