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 도내 2곳 유치
천안·부여 각 1곳 선정…연간 2~3억 최대 3년간 국비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3-26 19:28:50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회가 주관한 ‘2015년 종합형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서 천안 상명대 스포츠클럽과 부여군 스포츠클럽이 사업 대상자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스마일 1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회원 중심의 자율적인 스포츠클럽을 지역 공공체육 시설을 거점으로 육성해 다양한 계층에게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남생활체육회에서는 지난해부터 각종 사업설명회 및 세미나에 참석하며 공모 준비에 앞장섰으며,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7개 시·도 38곳의 스포츠클럽이 응모해 도내 2곳을 포함해 총 12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 클럽에는 최대 3년간 연간 2~3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천안 상명대스포츠클럽은 대도시형으로 연간 3억씩, 부여군 스포츠클럽은 중소도시형으로 연간 2억씩, 최대 3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종합형 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된 천안시와 부여군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강좌를 지원하는 등 스포츠뿐만 아니라 문화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 등도 활발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 내실화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한편, 공공성·다양성을 확보해 장기적으로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남도 및 도생활체육회에서는 “이번 종합형 스포츠클럽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생활·학교·전문체육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지역 공공체육 시설을 거점으로 육성해 나아갈 것"이라며 “특히 다양한 수익활동을 마련해 자립기반을 구축해 장기적으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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