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체육 우수선수(팀)에 대한 지원 강화
20일 증서 전달식…개인·단체 종목별 균형 육성 방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3-21 14:28:19
[충남=홍대인 기자]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안희정)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장애인 선수와 보호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장애인 체육 우수선수(팀)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수선수 및 팀으로 선발되면 연말까지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의 훈련비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인철(역도), 박종호(론볼), 박종구(육상)선수 등 15명과 남자 골볼팀, 시각축구팀, 여자 배구팀이 우수선수 및 우수팀으로 선발되어 증서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우수·유망선수에 선정된 선수와 팀은 2016년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상위권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올해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남 대표 선수들의 맹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선5기인 지난 2011년부터 장애인 체육 향유권 확대를 위해 연 2억 6000만 원 가량의 장애인 선수 훈련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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