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우수’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지역 안전 프로그램도 우수 평가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2-10 17:51:23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가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및 지역 안전 프로그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에 따르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도와 시·군 여성폭력 관련 기관·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성폭력과 가정폭력, 성매매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의체다.

도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열고, 4차례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협력 논의, 피해자 지원 공동 대책 마련, 폭력 예방 캠페인 협의 등을 진행, 실무사례협의회 운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역 안전프로그램 평가에서는 ‘확인하GO! 움직이GO! 함께하GO! 동네 한바퀴’라는 사업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여성긴급전화1366 충남센터가 지난해 수행한 이 사업은 7개 시·군 14개 지역 가정폭력 피해자 168명, 도내 환경 위험지역 154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업 내용은 멘토·안전지킴이 양성 84명, 활동 매뉴얼 제작, 멘티 상담활동 168가정, 안전지킴이 활동 154곳, 가정생활 및 안전 실태파악, 자조모임 결성 등이다.

이 사업을 통해 도는 가정폭력 피해자들로 하여금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폭력 피해 아동 및 여성의 서비스 지원체계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아동과 여성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도내 각급 기관·단체의 협업과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며 “올해에도 각종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발굴,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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