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95회 전국체전 선수단 해단식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2-04 21:16:33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4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제95회 전국체전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내년 대회 상위권 입상과 2016년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안희정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김기영 도의회 의장, 우수 선수 및 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해단식은 성적보고와 우승배 봉정, 전국체전 및 아시안게임 입상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서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카누(협회장 박도희)와 야구(협회장 정찬복), 종합 2위에 오른 요트(협회장 이환득), 종합 3위를 차지한 육상(협회장 김종인) 등 9개 종목 경기단체가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또 일반‧대학‧고등부 금‧은‧동메달 획득 선수 및 지도자 등 332명은 상장과 메달, 상금 등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충남보디빌딩 이승철 선수가 기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MVP’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 “올해 전국체전 성적은 도의회와 교육청, 가맹경기단체를 비롯한 체육인 모두가 한 마음 한뜻이 돼 일군 성과"라며 전국체전을 통해 충남의 위상을 높인 선수와 지도자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 지사는 이어 “오는 2016년 충남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전은 충남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고‧최대보다 체육을 통해 도민과 국민이 행복해지는 문화체전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체육인을 비롯한 도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제95회 전국체전은 지난 10월 제주도 일원에서 열렸으며, 충남은 45개 종목 17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금 50, 은 60, 동메달 84개를 획득, 3만 9497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2016년 10월 제97회 전국체전과 제36회 장애인체전은 아산시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 72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선수와 임원 등 4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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