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학하교회, 유성구 진잠동에 백미 240Kg 기탁
블레싱 하우스 개관식에서 받은 백미로 이웃사랑 실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5-28 12:59:2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 진잠동(동장 강두식)은 28일 기독교대한감리회학하교회(담임목사 임요한)로부터 ‘블레싱 하우스’ 개관식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240kg(60만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교회관계자 및 진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된 물품은 진잠동 지역의 장애인거주시설 ‘아담’에 전달되었다.
임요한 담임목사는 “축하를 위해 한 번 쓰이고 버려지는 화환보다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보다 뜻 깊은 일"이라며, “진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일원으로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는 데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정안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 이웃에게 도움을 준 학하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지역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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