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지하수 사용 모든 학교 수질검사
62교 380건 지하수 및 정수기 등 먹는 물 대상 수질검사 실시
최선아 | 기사입력 2018-04-10 19:39:18
[충남타임뉴스=최선아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9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지하수를 먹는 물로 사용하는 도내 모든 학교(62교)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주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학교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년 4회(분기별 1회)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충남교육청은 2018년 학교 먹는 물 위생관리 계획을 통해 간이검사(1,3,4분기, 6항목)는 해당학교 주관으로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실시하고, 정밀검사(2분기, 46항목)는 도교육청이 주관해 실시한다고 각 급 학교에 안내한 바 있다.

2분기 충남교육청이 주관해 실시하는 정밀검사는 62개교의 64개 지하수 관정과 학교 안에 설치된 정수기 316개 등 총 380건을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시행되며 검사결과는 수질검사 채수 후 3주 이내에 해당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동시 통보된다.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이 나오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부적합 항목에 대한 원인분석 및 개선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재검사에서 부적합이 나오면 지하수 관정을 폐쇄조치하거나 청소용으로만 사용하고 ‘음용불가’ 표지판을 부착해 학생들이 절대로 학생들이 직접 마시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수질검사를 통해 공신력 있는 검사기관이 채수 및 검사를 실시하게 해 검사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검사결과를 해당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해 학교 먹는 물에 대한 불신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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