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영주시가 앞으로 시정추진의 주역을 담당하게 될 신규 임용 공무원들에게 시정에 대한 이해와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부여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나갈 역량 제고에 나섰다.
시는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1박2일/2기) 영주시 일원 및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영주시 신규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공무원들이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또 이해하고 있어야 올바른 정책수립과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워크숍 1일차에는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김재광 영주부시장의 공직 경험담과 시정현황 설명을 듣고, 전문 강사를 초청해 ‘유익한 관계 맺기’, ‘조직이 원하는 인재’, ‘내가 선택하는 공직자의 모습’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영주미래신문만들기 신문발표’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2일차에는 현장학습 일정으로 우리지역 주요문화유적지인 부석사, 소수서원 그리고 무섬마을을 둘러보고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문화테마파크 및 무섬 지리․문화경관 조성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우리지역의 미래를 예측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일 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욱현 시장은 “시민행복을 위해서 영주시 공직자가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는 새내기 공무원이 선배공무원의 가르침을 배우고 자기계발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새내기들의 공직생활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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