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16개 동 주민센터 등 순회… 다음달 9일까지 진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3-10 09:48:0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각 주민센터 등을 순회하며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의거, 법정계량기 사용, 사용공차 초과, 계량기 변조 등 여부 점검을 위해 2년마다 실시된다.
검사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저울(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지시 저울)이며, 다만 작년이나 올해 검정을 받았거나 판매 등을 위해 진열한 저울 등은 제외된다.
검정기준을 통과한 계량기는 합격필증이 부착되고, 불합격된 경우 사용이 금지되며 사용을 위해서는 수리 후 재검사를 거쳐야 한다.
이충신 경제과장은 “계량기 정기검사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며, 철저한 계량기 정기검사를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검사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www.donggu.go.kr)를 확인하거나 구청 경제과(☎251-46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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