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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30일 열린 도 기후환경녹지국 소관 주요업무보고에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 사업의 조기 완료 필요성을 언급했다.
홍재표 위원은 “현재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저감 대책은 개소당 탈황·집진 시설 설치를 위해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며 “설치기간 역시 1년 6개월 정도로 2022년까지 계획돼 있다. 장기적인 계획을 보다 단축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송덕빈 위원(논산1)은 “관내 도립공원을 방문해 보면 의자를 비롯한 각종 시설에 곰팡이가 피는 등 시설물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민이 이용하는 공원 내 시설 관리가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응규 위원(아산2)은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 국제 컨퍼런스는 국가사무로 볼 수 있다"며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에 대한 효과성이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또 “안전한 먹는 물 조성을 위해 수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수돗물보다는 정수된 물을 마시는 가구가 많다"며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보급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명선 위원(당진2)은 “지난해 11월 당진 현대제철 주변 아파트에 쇳가루가 흩날린 사건이 있었다"며 “쇳가루가 3㎞가량이나 떨어진 지역까지 날아온 것은 문제가 있다.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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