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은 4일 구청에서 열린 2018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구민들과의 스킨십 강화를 통해 성과 위주의 행정이 아닌 구민들이 원하는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민선 6기 지난 3년 6개월간 추구해온 행정은 공직자들끼리 열심히 하는 행정 보다 상호간 화합을 통해 구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구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쳐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종태 구청장은 “구민들이 공직자를 신뢰할 때 진정한 행정이 이루어진다"며 “구민들의 모든 민원이나 요구 사항을 들어 줄 수는 없지만 공직자들의 일하는 자세를 보고 믿을 수 있다는 평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청장은 “이번 인사에 의해서 새로운 업무에 임하게 된 간부공무원들은 업무에 대한 누수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동장들은 관내 순찰을 강화해서 동 구석구석을 철저히 파악해서 주민들이 원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장종태 구청장은 “제천 화재를 보면서 지금 서구의 안전 대책은 얼마나 준비가 되어있는지 자문을 해보면서 입으로만 안전문제를 얘기하지 말고 실질적인 훈련 및 사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