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선발고사 없는 첫 고입 원서 마감
도내 전체 후기고 75개교 1만4313명 모집에 1만3892명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2-28 10:00:21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8학년도 후기고등학교 원서접수 마감 결과 75개교 1만4313명 모집에 1만3892명이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입학생부터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해 이들 지원자들은 올해 별도의 시험을 치르지 않았으며 내신성적만으로 선발과정을 거치게 된다.

천안지역 평준화 지역을 제외한 비평준화 지역의 후기고 62개교는 학교장 전형으로 실시되며 9919명 모집정원에 9522명이 지원했다.

천안지역 평준화 후기고는 4394명 모집정원에 일반전형 4323명, 정원외 전형에 47명이 지원했다. 천안지역 평준화 후기고등학교의 지원현황을 보면 천안 관내학생 4275명, 인접지역학생 62명, 타시ㆍ군 지역학생 17명, 졸업검정 등 16명으로 나타났다.

천안 평준화지역 학생들의 학교배정 지원 희망 현황을 살펴보면, 1지망 지원학생이 학교별 정원을 넘어서는 곳은 ▲천안중앙고(64명) ▲천안두정고(70명) ▲천안월봉고(37명) ▲천안쌍용고(46명) ▲천안오성고(16명) ▲천안청수고(60명) ▲천안불당고(55명) ▲천안고(14명) 등 8개 고등학교이다.

특히 천안지역에서 아산지역으로 지원한 학생이 지난해 103명에서 올해 71명으로 32명이 감소했고, 아산이외의 타 시군으로 지원한 학생 수도 75명으로 지난해 108명에 비해 33명이 감소하는 등 평준화 3년차인 올해의 고등학교 입학전형 결과 천안지역의 고입전형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각 시·군의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자체 및 도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학부모 대상의 진로안내서 배부, 진로교육 강화 등 내고장 인재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학생들 다수가 자기 고장의 학교를 지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추후 일반고·평준화고 입학과 관련한 일정을 살펴보면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고 2018년 1월 4일, 평준화고 1월 9일 ▲평준화고 합격자 학교배정 발표 1월 19일 ▲평준화 지역 배정고등학교 예비소집 1월 22일 ▲1월 23일~25일 합격자 등록 ▲1월 26일~29일 비평준화 후기고의 추가모집 원서접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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