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바른 인성함양 연극․뮤지컬 권역별 발표회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2-21 11:37:29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0월 27일 서산․태안․당진권역 발표회를 시작으로 바른 인성함양 연극‧뮤지컬 권역별 발표회를 7개 권역별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는 40개교의 학생연극회 및 학생연극동아리들이 그간 땀 흘려 연습해온 작품을 교내외 발표를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선보이고 문화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을 찾아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논산, 태안·서산·당진, 금산, 아산 등 4개 권역은 발표를 마쳤으며, 현재는 27일 예산․홍성, 청양․보령․서천 권역, 26일부터 28일까지 천안 권역발표회를 남긴 상태다.

예산·홍성권역은 오는 27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예산여자고등학교, 삽교고등학교, 홍성중학교, 덕산중학교의 연극동아리가 발표를 준비하고 있으며 삽교고등학교 ‘비바틴’ 연극동아리는 ‘여기는 버스정류장’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스토리텔링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장면마다 인물들의 이야기를 마임과 춤, 노래 등 여러 가지 기법을 이용해 표현한다. 퇴장이 없는 극이며 가족에 대한 사랑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은 학교교육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통해 학생들이 참여하는 연극․뮤지컬로 바른 인성함양을 실시키로 하고 지난해부터 학생 연극회와 연극동아리에 대한 집중 지원과 순회발표회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연극교육은 여러 역할 모델을 통해서 올바른 가치관과 세계관을 정립할 수 있고 정서적 안정과 상담의 효과까지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의 형태이며 앞으로 더 충남교육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더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