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추석맞이 중앙시장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 전개
26일까지 고객선 밖 물건적치행위, 노점행위 등 지도점검 및 캠페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9-18 12:16:1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추석을 맞아 중앙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쇼핑환경 제공을 위한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품진열 제한선인 고객선 준수로 전통시장 이용고객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고 소방도로 확보를 통해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고객선 밖 물건적치행위, 고객선 위반 노점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면서, 지도점검 중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인계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한 쇼핑환경을 위해서 무엇보다 상인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상인들이 고객선을 준수하여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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