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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타임뉴스=최선아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6일 천안지역의 집중호우(232.3mm)로 피해를 입은 8개교에 총 6억495만 원의 예산을 긴급 지원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가장 많았던 천동초등학교의 경우, 옹벽 설치, 배수시설 공사 등을 위해 2억372만 원이 투입됐다.
교육청은 수해직후 발 빠른 현장 조사를 거쳐 수립된 복구계획을 토대로 예비비 4억5753만 원과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보상금 1억4742만 원을 투입해 빠른 시일 내에 옹벽과 펜스, 배수시설 등 근본적인 피해원인을 제거하는 보수․보강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영행 교육청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예비비 지원은 응급복구 차원이 아닌 근본적인 비 피해 원인을 분석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보수․보강 재원으로, 이번 공사가 끝나면 물폭탄에 대한 완벽한 대비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과 김환식 부교육감은 수해 당일 직접 현장에 나가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빠른 시일 내에 수해원인 조사와 복구․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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