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무원교육원 김황식 전 총리 초청 특강
8일 정예공무원 등 대상…대내외 위기 맞선 투철한 국가관 강조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1-08 17:19:47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원장 조한중)이 8일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연수생 등 15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 전 총리는 ‘선진 일류국가를 위한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최근 국내외적 위기를 맞아 나라의 중심으로서 공직자가 갖춰야 할 국가관을 당부했다.

김 전 총리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북한 핵 위협 등 국가 안보 위기와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그동안 행정의 최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특강을 마친 후 김 전 총리는 연수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특강을 수강한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의 최기석(서산·6급) 연수생은 “국무총리를 지낸 국가지도자를 가까이에서 보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특강은 투철한 국가관과 공직관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지난 1971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한 이후, 각급 법원 판사로 재직했으며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대법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제21대 감사원장,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제41대 국무총리를 지낸바 있다.

조한중 교육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귀한 시간을 할애해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강의를 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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