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사업 마쳐
송용만 | 기사입력 2016-08-04 21:23:08
[영주=송용만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올해 총 8000만원(도비 2400만원, 시비 56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마쳤다.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최근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여러 묻지마 범죄 발생으로 어느 때보다 거리방범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와 경찰서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과 범죄 취약계층인 여성․아동대상 범죄에 대한 시민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했다.

영주시와 영주경찰서는 약 4개월간 업무 협조를 통해 우범지역 현장진단을 해왔고 그 결과를 토대로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구역을 설정하고 굴다리 벽화조성(가흥1,2교), 방범 CCTV 설치, 안심귀가 참수리 보안등 설치, 원룸 및 빌라 도시가스 가시덮개 배관 설치 등의 사업들을 완료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치안인프라 구축과 거리의 치안을 확보하고 여성 아동의 체감안전도를 제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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