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송용만기자]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죽희)는 지난 29일 저녁 남원천 상설공연장에서 2016 영주풍기인삼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하나인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통기타·스포츠댄스 등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뽑냈으며, 인근 안정면 주민자치센터와는 수강생들의 사교댄스 공연으로 양 지역간 화합의 장도 만들었다.
서죽희 위원장은 “지난 여름 집중 호우로 피해가 많은 관내 주민들이 편하게 즐기고 힐링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기진 풍기읍장은 “무더운 여름철, 음악회를 통해 더위를 잠시나마 잊으셨으면 좋겠고, 풍기교회 음악회(7월 31일) 및 색소폰 동호회의 돗자리 음악회(8월 6일)등 풍성한 행사가 계속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세시풍속 한마당 참여 및 재능기부콘서트 개최 등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경영수익사업을 통한 수익금으로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주민자치 역량강화와 지역 사랑에 앞장서며 다른 주민자치위원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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