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단산면 주민들‘집중호우 피해예방 힘쓴 공무원에게 감사패’
송용만 | 기사입력 2016-07-28 08:02:56
[영주=송용만기자]영주시 단산면이장협의회(회장 황화식)가 집중호우 피해예방과 신속한 복구에 애쓴 담당공무원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주인공은 영주시 단산면사무소 최영수(29, 시설 8급) 주무관으로 작년 7월부터 단산면 산업경제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장협의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간 집중된 호우와 시간당 40mm가 넘는 폭우로 마을 하천이 범람할 위기에 처하자 신속한 초동대처로 인근 주민과 농지의 피해를 최소화했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피해예방과 복구를 위해 애쓴 공무원의 공로에 감사하다‘고 배경을 전했다

황 회장은 ‘최 주무관은 평소에도 틈만 나면 관내 소하천․경사면을 돌며 호우피해 예방에 애써왔다’며, ‘주민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바라볼 때마다 흐뭇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 주무관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감사패를 받아 쑥스럽다’며 ‘앞으로 공무원으로서의 지역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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