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매달 두 차례 ‘체전 핵심사항 점검’
도·도교육청·도경찰청·체육회·아산시 등 실무협의회 정기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2-28 10:56:09
[충남=홍대인 기자] 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가 매달 두 차례씩 체전 핵심사항을 점검 중이다.
도는 지난달부터 첫째, 셋째 주 수요일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도와 도교육청, 도경찰청, 체육회, 아산시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실무협의회는 여러 기관으로 분산된 업무 중 핵심사항을 선정, 역대 체전 대처 사례 등을 분석하고 반영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그동안 3차례에 걸쳐 진행된 회의에서는 숙박·위생과 해외동포선수단 지원, 주차대책 등을 중점 논의했다
다음 달 2일 개최하는 회의 때에는 체전준비 전반사항과 자원봉사자 운영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집행위원회 57개 팀이 수행 중인 전반적인 업무사항을 종합 점검하는 준비상황 보고회와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통해 양 체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7∼13일 아산시 일원에서 3만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리며, 전국장애인체전은 같은 달 21∼25일 아산시 일원에서 7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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