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북한 핵 실험 대비 국가중요시설 대비태세 점검
둔산공동구 등 방문, 현지 근무자 격려 및 시설점검 확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1-10 16:29:15
[대전=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0일 오후 2시 대전시 산하 국가중요시설인 둔산공동구와 중리취수장을 방문해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과 관련해 국가중요시설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북한의 공격대상이 될 수 있는 국가중요시설의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현지근무자를 격려하면서, 관련기관과 국가중요시설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총력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권선택 시장은 테러와 안전은 항상 최악의 상황을 기준으로 준비해야 한다면서 국가중요시설은 각종 테러·재난 발생의 위험이 있어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광역시는 이번 북한 수소탄 핵실험 관련해 상황변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실 운영 준비를 마치고 유사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등 국가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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