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관련 사회적취약계층 부천시, 지원 대책 내놔
어린이집 당번교사 배치, 독거노인 즉석밥 배부 등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6-11 17:15:17

[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는 메르스 관련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처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다.

부천시 전체 628개 어린이집이 오는 12일까지 휴원 함에 따라, 맞벌이 부부 등 부모의 사정에 의해서 긴급 보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당번교사를 배치하여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독거노인지원센터에서는 부천시 경로당 357개소가 오는 12일까지 중지됨으로 인해경로당에서 식사를 제공받던 독거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일인당 10개씩 즉석밥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외에 독거노인 80명에게는 일인당 쌀 5kg도 지급하여 결식 어르신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는 메르스 격리기간 동안 소득활동 부재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 대해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무직, 일용직, 영세자영업자 등 주소득자 격리로 생계곤란이 발생한 가구로, 생계비는 1개월분 4인 가족 기준 1,105,600원이다.

김만수 시장은 “어린이․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메르스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시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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