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방지에 부천시설공단,총력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6-11 17:09:44

[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호)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메르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 관내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발생하자 공단은 비상체제로 돌입, 간부 및 실무자들을 비상소집하여 메르스 관련 예방활동 및 대책에 관한 논의를 하였으며, 부천시 관내 양성반응 환자에 대한 이동경로를 이용 고객들에게 SNS로 안내하고, 발생 지역의 인근 체육시설의 일부 프로그램을 임시 휴강 조치하였다.

공단은 메르스 양성반응 환자가 발생하기 전에도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고자 선제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의 대관 행사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였으며, 어린이교통나라를 찾아오는 유치원 단체들에게 현장 교육 취소를 안내하는 등 발 빠른 조치를 취하여 왔다.

메르스 양성반응 환자가 확진으로 이어지자, 공단 임명호 이사장은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하여 체육시설 전체를 2015. 6. 9.(화) ~ 6. 14.(일)까지 임시 휴관 조치하였고, 사업장별 방역소독, 손세정제 추가 비치, 고객접점 근무자 마스크 착용 등 메르스 확산 방지와 고객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은 메르스 확산 방지 및 고객 안전을 위하여 부천시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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