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개변조 게임기로 영업하던 사행성 게임장 단속
황광진 | 기사입력 2015-04-29 14:31:17

【대구 = 황광진】 대구서부경찰서(서장 서진교)에서는 4. 28.(화) 15:00경 대구 서구 북비산로 OO 에서 불법으로 개변조된 게임기 40대를 설치하고 영업하던 게임장 업주 문OO(남, 40세)을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하고 게임기 40대, 현금 100여 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위 업소는 게임물 등급위원회에서 심의 받은 게임기를 불법으로 개·변조하여 손님들에게 제공하여 불법적인 이익을 편취하였으며 평일임에도 10여명의 손님들이 게임을 하는 등 단속당시에도 성업 중이었다.

특히 최근 들어 경찰의 단속이 집중되자 2층에 있던 게임장을 3층으로 옮겨 영업하고 게임장 문을 수시로 잠그고 영업하는 등의 치밀함을 보였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2015년 4월부터 서민경제를 위협하며 갈수록 교묘해지는 불법사행성 게임장 집중단속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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