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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타임뉴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는 최근 원거리로 시험장을 찾기 힘든 국민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출장시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수상레저활동 중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조종면허 소지가 필수조건이다.
포항해경은 올해 해병대 1사단, 울진의용 소방대, 대구대학교 등 조종면허 시험장 원거리로 인해 조종면허 정기시험 응시가 어려운 단체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241명을 대상으로 출장시험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평소 대학생활로 바쁜 대구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대구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스포츠레저학과 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올해 3번째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 출장시험을 실시했다.
한편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 출장시험 대상은 일반조종(1,2급) 및 요트면허에 응시하는 자로 누구든지 20명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포항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054-750-2351, 2551)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수상레저문화 정착 및 수상레저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조종면허 출장시험 서비스를 적극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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