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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강영묵 기자] 예천경찰서(서장 박달서) 지보파출소 신속한 초동조치와 기지가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10일 오후 5시경 인천지방경찰청으로부터 지인과 통화중 “남자친구와 다퉈 약을 먹었다"는 이야기를 한 후 통화가 되지 않는 자살기도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하고 신속히 출동해 A다방 숙소 안에 쓰러져 있던 자살기도자 J씨를 발견 병원에 후송했다고 밝혔다. 지보파출소 오상봉 경위와 박래희 경사는 자살기도자의 위치를 모르는 상태에서 휴대폰 위치추적 부근 장소에 도착, J씨가 북한이탈주민이라는 사실에 착안하여 평소 안면이 있는 북한이탈주민 L씨 상대로 탐문한 결과 J씨가 있는 곳을 파악할 수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잠긴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어 긴급상황임을 직감하고 신속히 집 주인을 찾아 열쇠를 받아 문을 개방한 후 의식불명의 자살기도자를 구조했다고 말했다. 경찰관의 소임을 다한 오상봉 경위 박래희 경사는 “아무리 힘든 경우라도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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