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수관거사업(BTL)감리상하자 부실시공
김정욱 | 기사입력 2013-05-23 22:10:00
영주시는 2011년 1월 1일 주문하여 2014년 3월 31일 완공 예정인 하수관거사업(BTL)이 영주시 모든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부실시공 부실감리가 이루어진 의혹이 제기된다.이 공사에는 총사업비 699억 6,900만원이 투입되며 영주에스엠씨(주)가 시행하는 민자사업으로 (주)태영건설외 4개사가 시공하고 (주)도화엔지니어링외 2개사가 감리에 참여하고 있다 공정률 65.00%(5.20현제)로 진행 중인 공사현장은 변경시공 부실시공 등 설계도와 다르게 시방서를 무시한 총체적인 부실시공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2년 7월 19일, 23일 본보 보도되었으나 버젓이 되메우기 과정에서 전 구간에 걸쳐 양질의 토사와 포래포설후 일정 강도로 다짐을 철저히 하여야 함에도 다짐은 일절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터파기 공사 중 판넬 거푸집설치 등 굴삭기를 동원하여 강제로 위에서 내리쳐 그 진동과 소음으로 인하여 휴천동 소재 신 모 씨의 건물 벽과 창틀이 금이 가고 일부는 파손되었다. 신씨(73)에따르면 수차례 민원을 지역구시의원 K 모 씨 관계 공무 원에게 의의를 제기하였으나 파손된 부분이 아닌 아주 튼튼한 계단에 진동 및 균열조사를 한다고 창치를 하는 등 비열한 수법으로 주민을 기만하고 있어 원성이 자자하다.건물주 신모씨(73)는 건물이 붕괴할까 한숨만 쉬면서 힘없고 배경 없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힘이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담당 부서인 상·하수도 사업소 하수과는 책임감리단과 시공사는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 되도록 철저한 보수와 보강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감리상 하자가 있다면 엄중히 책임을 물어 재시공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또한, 이들 시공업체는 설계도에 따라 시공됐는지 현장확인을 소홀히 했는지 변경시공, 부실시공 및 눈가림공사를 했는지 철저히 조사하여 부실시공을 막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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