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 권용성 기자 = 영주시 족구연합회(회장 안현모)는 13일 영주시민족구장에서 족구클럽 36개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국민생활체육 영주시족구연합회장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대회는 생활체육 족구를 통해 시민화합은 물론 스포츠 7330을 실천하며 늘어나는 족구동호인의 저변확대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영주시 족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영주시와 영주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관내부와 초청부로 나누어 열띤경기가 펼쳐졌다. 안현모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우리가 꿈꾸는 활기차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삶의 질을 높이는 한 차원 높은 국가의 복지정책"이라고 하면서 "이번대회를 통해 족구의 발전은 물론 동호인들 상호간에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주영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선 제11회 영주시족구연합회장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준 안현모 회장을 비롯한 족구연합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면서 "이번대회는 영주시족구연합회원들의 마음과 뜻을 모으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고 서로 격려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윤석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족구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참가선수들은 물론 시민모두가 화합할 수 있기를 바라다"고 하면서 "19대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서 지역 생활체육시설 기반 조성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여 지역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의 기초체력증진에 앞장서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영주시의회 박남서 부의장은 "생활체육족구는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이웃간의 벽을 허물고 열린사회로 나아가는 통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현대사회에서 생활체육은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족구동호인들의 지역화합을 강조했다. 영주시생활체육회 김경준 회장은 "이번대회가 멋진 축제의 장이 됨은 물론 서로 친선을 도모하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대회를 준비한 안현모 연합회장과 임원진들에게 감사하다"며 축사를 대신했다. 한편 이번대회관계자는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족구동호인 상호간의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범국민적 생활스포츠의 활성화을 도모하고 족구인구의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