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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최근 웹소설 IP의 강자로 알려진 네이버 작가 컴퍼니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제2회 총장배 웹소설 IP 활용 웹툰‧애니메이션 공모전 개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작가 컴퍼니는 자사가 보유한 다수의 인기 웹소설 IP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이를 기반으로 웹툰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은 실질적인 웹툰 제작 경험을 쌓고, 우수한 성과를 낸 작품은 작가 컴퍼니와의 연계를 통해 정식 데뷔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공모전은 지난 14일부터 2025년 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지정된 웹소설 목록에서 작품을 선택해 웹툰 1화 완성본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2025년 3월 3일에 결과가 발표되며, 이후 3월 중 시상식이 열릴 예정인데 1등은 상금 50만원, 2등은 상금 30만원, 3등은 상금 20만원이 주어지며, 작가 컴퍼니에서 선정된 작품에 한해 작가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특전으로 제공된다.이번 공모전에서 활용 가능한 웹소설 IP는 로맨스 60종과 판타지 18종으로, 세부 목록은 학과 게시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진은 “작가 컴퍼니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콘텐츠 제작 현장을 경험하고, 실질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창작의 공간이 넓어지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작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작가 컴퍼니의 최조은 대표는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믿는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유망한 웹툰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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