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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 ACC 복합전시 3·4관에서 '구본창:사문의 초상' 전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사진의 선구자인 구본창 작가가 선택한 '사물'의 서사와 그 안에 담긴 한국성과 아시아적 정서에 주목한다. 전시는 총 3부로 나뉜다.'1부: 역사를 품은 사물에 숨결을 입힌다'는 한국전쟁유물과 조선백자, 신라금관 같은 역사적 배경을 품은 유물 연작을 영상과 설치작품으로 선보인다.전시장에 들어서면 전쟁기념관 소장품을 촬영한 '비무장지대' 영상설치 작품이 관객을 맞는다.뒤이어 해외로 유출된 백자를 촬영한 작품이 전시장 10m 높이에 걸려 극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금관과 탈과 같은 한국의 정서를 보여주는 전시도 눈에 띈다.'2부: 일상 속 사소한 사물을 발견하다'는 구 작가가 발견한 일상 사물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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