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타임뉴스 이승근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5일 김천 파크관광호텔에서 지역자율방재단 대표와 단원, 재난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구축과 겨울철 재난 대비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더불어, 재난 예방 활동에 기여한 자율방재단원들에 대한 유공 표창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홍순용 자율방재단장은 “올해는 큰 태풍은 없었지만,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 많아 걱정이 컸다.
그러나 인명피해 없이 지나간 점이 다행”이라며, “자율방재단은 주기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자부심으로 예방, 대응, 복구 단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연진 건설안전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폭염과 극한폭우 등 자연재난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예고된 재난을 막을 순 없지만, 인명피해 없는 안전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자율방재단의 예방활동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자율방재단은 재난취약지구 순찰과 예찰활동,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등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한 방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김천시는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며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재난 예방과 대응에 앞장서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율방재단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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