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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김천시는 오는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2024 김천 추계 전국 주니어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테니스 선수 400여 명이 참여해 8일간 남녀 개인 단식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매년 춘계와 추계에 전국 주니어테니스대회를 유치하며, 국내 유소년 테니스 선수들이 경기력을 높이고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김천시는 모든 참가 선수에게 경기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예선 탈락자 없이 전원 본선 진출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각 조의 상위 1·2위는 본선 챔피언십 토너먼트에, 3·4위는 본선 챌린저십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어 선수들이 다양한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방식은 선수들이 더 많은 경기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선수단의 장기 체류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는 점에서 대회 주관단체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11월 10일 '제79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11월 18일에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2025 스쿼시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김천시는 국내 주니어 테니스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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