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임석 광주시의원, 글로벌영어방송 의 부실행정‧특혜 강하게 비판
오현미 | 기사입력 2024-11-06 17:51:49
▲서임석 광주시의원.(사진제공=광주시의회)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글로벌광주방송(구 광주영어방송)이 광주시의 행정감사에서 논란의 중심이 됐다.

올해 초 광주영어방송(당시)의 존폐 여부가 논의됐고 광주시의회의 적극적인 만류와 글로벌광주방송의 혁신안으로 가까스로 유지됐다.

그런 글로벌광주방송이 최근 전 광주부시장인 김광진 씨를 프로그램의 사회자로 낙점하며 논란이 재점화됐다.

서임석 광주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아침 8시부터 9시, 저녁 6시부터 7시는 시민들의 출퇴근시간인 점을 언급하며 “출퇴근 황금시간대를 모두 특정 프로그램이 나오는 것과 특히 퇴근 황금시간대에 해당 프로그램을 재방송까지 송출하는 것은 상당한 문제"라고 말했다.

GGN의 행정운영에 대한 아쉬움도 나왔다. 예비비는 일종의 비상금으로써 예기치 못할 때 사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해를 거쳐 재계약을 한 기간제근로자의 보수를 봉급예비비로 편성해 지급한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서 의원은 “실수로 예비비를 사용했더라도 1차 추경 때는 바로 잡았어야 하지 않았냐"며 지적했다.

이뿐만 아니라 14년 동안 유지돼 온 소년소녀영어합창단 역시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사실상 폐지됐다.

2010년에 창단한 소년소녀영어합창단은 전국 최초의 영어합창단으로써 광주의 유일한 다문화합창단이며,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회식 공연, 광주합창제, 광주소년소녀합창제 등의 초청공연을 갖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초 예산문제로 운영이 종료됐다.

서임석 의원은 “영어방송의 총 예산의 1%정도의 비용으로 14년 동안 유지돼 왔던 합창단을 예산문제로 없앴는데, 그에 반해 일부 진행자는 특급으로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는 것이 맞는 것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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