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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은 전력소비가 많은 첨단산업 기업의 최적지는 친환경에너지가 풍부한 호남임을 강조하고, ‘전력차등요금제’의 적극 검토를 제안했다.
강 시장은 “호남권은 친환경 재생에너지가 풍부하지만 전력수요는 적은 상황이다"며 “정부는 기존 및 신규 산단을 중심으로 ESS 등 분산에너지원 인프라에 선투자해 기업 이전을 유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력 생산지역과 사용자가 지리적으로 가까울수록 전력을 저렴하게 사용하는 ‘전력차등요금제’를 적극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이날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는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정책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윤석열 대통령, 강기정 광주시장 등 시도지사, 지방4대협의체 회장, 국무총리 및 주요 부처 장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실무협의회 논의 경과 보고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정책지원방안(지방시대위원회) 보고 ▲지방시대 벤처펀드 조성계획(중소벤처기업부) 보고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빈집 및 폐교재산 정비·활용 제안(지방4대협의체) 보고 ▲종합토론 ▲자치입법 자율성을 확대하는 법체계 개선방안(법제처 등) 보고 ▲기준인건비 및 지방의회 사무기구 제도 개선방안(행정안전부)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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