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는 지난 10월 29일 김천 덕곡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7회 김천시 게이트볼 협회장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주최로, 김천시 게이트볼 협회가 경기 운영을 맡아 진행했으며 총 7개 분회에서 21팀, 140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막대기로 공을 쳐 게이트를 통과시키는 경기 방식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체력 증진과 여가 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매년 지역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에 참석한 7개 분회(김산, 지례, 조마, 아포, 감문, 농소, 어모) 팀들은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우승은 아포분회, 준우승은 지례분회가 차지했다.
감문분회와 조마분회는 각각 장려상을 받으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부화 지회장은 "게이트볼은 신체 활동과 교류를 위한 소중한 장"이라며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태근 김천시 게이트볼 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참가 팀 모두가 기량을 발휘하며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게이트볼이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친목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게이트볼 대회는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건강 증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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