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무용극 ‘척’ 명동예술극장에 오른다
오현미 | 기사입력 2024-10-17 19:01:04

▲ACC 창제작 무용극 ‘척’ 공연 모습.(사진제공=ACC)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ACC 창제작 무용극 ‘척’이 오는 122일부터 23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은 공연중’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2024 대한민국은 공연중’은 풍성한 공연 콘텐츠를 10월 한 달 동안 국립극장과 명동예술극장, 예술의 전당 등 전국 곳곳에서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연예술축제다.

이번 축제에서 무용극 ‘척’은 명동예술극장에서 진행되는‘또 한 번 빛나는 무용’프로그램의 하나로 참여해 무대를 선보인다.

‘척’은 2021년 ACC 아시아무용커뮤니티 레퍼터리 공연으로, 안무가 안애순과 ACC가 창제작한 작품이다. 지난 4월 국립정동극장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 더플레이스, 맨체스터 라우리 극장 등에 유통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무대에는 한국 현대무용의 대표 안무가 안애순을 주축으로 탄탄한 실력파 안무가 겸 무용수인 한상률과 김호연, 해외에서 주목 받는 무용수 이승주, 젊은 실력파 무용수 박유라, 도윤승, 김도현 등이 참여한다.

6명의 무용수들은 아시아의 전통적 도량형인 ‘척(尺)’을 핵심어로 신체를 통해 시공간을 사유하는 방식을 이야기한다. 이 작품은 아시아의 전통적인 가치관을 영상과 기계, 무용수의 움직임을 통해 오늘날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절대적 기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무용극 ‘척’은 국내외 유통을 통해 작품의 깊이감이 더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콘텐츠 유통을 통해 ACC 공연이 브랜드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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