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설명회 개최
7개 고등학교 대상 역량 강화 연수·사업 안내 등
오현미 | 기사입력 2024-10-10 17:00:40

▲광주교육청은 10일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교육청)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교육청은 10일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은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오는 2027년 2월까지 대상 학교들에 매년 총 5억~7억 원을 투입해 지역과 학교 특색을 살린 새로운 사교육 절감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대상 학교는 정광고, 광주인성고, 조선대학교부속고, 광주동신여고, 숭덕고, 조선대학교여고, 광주자연과학고 등 7개다.

이날 설명회에는 7개 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 담당자, 컨설팅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우수 사례 공유) ▲학교별 운영 계획 및 아이디어 공유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추진 안내(컨설팅 및 모니터링 계획, 학교 사례 성과보고회 안내 등)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역량 강화 연수는 ‘2023 전국 방과후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충북 제천제일고 임유미 교사가 ‘다(多, AII)·가(加, PLUS)·감(感, SENSITIVITY) 방과후학교’를 주제로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우수학교 사례와 사업 대상 학교의 사례들을 다양하게 알게 됐다"며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사교육비가 경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학교들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다양한 교육개혁 선도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교육 부담 없이 학생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 시스템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향후 외부 위원을 포함한 학교 현장 컨설팅 및 모니터링 및 학교 운영 사례 성과보고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