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김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최순고 부시장 주재로 2024년 실적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정량 지표 담당 팀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목표 달성 부진 지표에 대한 점검과 실적 제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가 주요 정책, 도정 역점시책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와의 연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김천시 역시 이 평가를 통해 시의 행정역량이 외부에 공개되고 평가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특히 8월 말 기준으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지표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최순고 부시장은 "특히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할 지표들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실적 제고를 위해 부서 간 상호 협력과 지표 인식도 개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실적 부진 지표의 문제점 분석과 함께, 각 부서가 맡은 지표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제시되었다.
이를 통해 김천시는 목표 지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7천 5백만 원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실적 향상을 통해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 부시장은 “합동평가 지표는 모두 시민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들로, 모든 공직자가 맡은 업무에 책임 의식을 가지고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적 제고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목표 달성에 필요한 세부 계획을 강화하여 내년도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보고회를 통해 김천시는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행정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행정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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