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이남열기자]尹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경기도 동두천의 교육공무원 부부가 자연임신으로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데 대해 "멀리 체코에서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정말 기쁜 일"이라고 축전을 전했다.

[서울성모병원 다섯쌍둥이]

이날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귀한 다섯 생명을 모두 지켜내신 엄마, 아빠께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어 "철저한 준비로 어려운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낸 서울성모병원 의료진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아기들이 얼른 인큐베이터에서 나와서 건강하게 부모님의 품에 안기길 바란다"며 기뻐했다.

또 "다섯쌍둥이 기르는 일이 다섯 배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힘껏 돕겠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엄마, 아빠들이 걱정 없이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일 가정 양립, 양육부담 해소, 주거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다섯 쌍둥이 부친은 고등학교 교사, 모친은 교육공무원으로 이날 서울성모병원에서 남자 셋 여자 둘 등 5명의 아이를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