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사회복지학과, 아동친화도시 유엔아동권리협약 심화 교육
아동이 권리를 이해하고 증진하기 위한 주체자 역량 강화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9-18 06:26:02

▲'새나' 동아리는 최근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에서 놀이를 통한 아동친화도시 유엔아동권리협약 심화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호남대학교)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대학생 서포터즈 ‘새나’ 동아리는 최근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에서 놀이를 통한 아동친화도시 유엔아동권리협약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원칙을 반영하여 광주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조성, 지역사회 내 다양한 협력과 참여를 이끌어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증진하기 위한 권리 주체자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동들이 직접 자신의 권리 주장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참여하여 아동들의 목소리를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방향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이해 및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최윤지 학생(4학년)은 “저희가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도 맡으면서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아동들이 즐겁게 참여해 줘서 즐거웠다"며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아동친화도시'가 무엇인지 배우고 아동에게 필요한 요소인지 알아가면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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